일상의 변명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무작정 펜(?)을 들었습니다. 브로드웨이 시네마 1층로비에서 1시에 있을 미팅때문에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것이죠.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이 벌써 09/21 이네요. 혹시 08/21을 제가 잘못보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영화관에 있으니, 영화도 보고 싶고, 가을에 외근을 나오니 그냥 서점에 죽치고 앉아서 책도 보고 싶고, 천장 감상 모드로 두뇌회전을 기어중립에 놓고 1년에 한번씩 뒤틀리는 장롱들의 래어사운드도 듣고 싶습니다. 블로그 쓰는 법도 잊겠어요. 여기 저기 써야될 글도 있고, 불쑥불쑥 자라나는 생각을 잘 길러서 눈과 입가를 즐겁게도 해야하는데 말이죠. --- 가을입니다! 가을엔 좀 정리하면서 사시죠들!
전체/사는 얘기
2007. 9. 21. 12:07
목마와 숙녀
가을이 왔다. 언제나 가을이면 그래왔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다름아닌 머리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목마와 숙녀"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중고생시절에 유행했던 국적 불명의 환타스틱한 그림속에 정말 목마에 타고 하늘을 날으는 소녀가 그려있는 연습장도 생각나고, 당시에는 라디오를 녹음해서 들었던 테이프 속엔 어떤 여자가 조용히 읖조리던 노래도 같이 생각이 난다. (찾아보니 박인희씨인거 같다.) 아마도... 지민이가 내 나이되어도... 목마와 숙녀는 가을을 알리는 이미지가 될 것 같다.
전체/사는 얘기
2006. 9.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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