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사진
찍은 것 중 잘 나온 거 하나. 이번에 찍은 것들이 모두 동영상이라서 스틸이 별루 없네요.
전체/사는 얘기
2006. 4. 5. 23:16
건강한 둘째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주일 저녁(4/2) 식사를 하는데, 아내가 진통이 오는 것 같다하여 천천히 (그야말로) 준비하여 밤 아홉시 반 정도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큰 딸 지민이 때처럼 정말 침착했고, --더불어 저도 침착 모드-- 막내 처제를 데리고, 지민이를 데리고 그 밤을 맞이했지요. 그날밤에 늦게 도착해준 큰 처제까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내는 지민이때는 그렇게 예뻤는지 몰랐었는데, 둘째는 몹시 예쁘다더군요. 해석하기를 그때는 자신의 몸 추스리기도 어려웠고, 애기가 다칠까 어쩔까 걱정하느라 그랬는데, 이제는 너무도 용감(!?)하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아니까 애의 행동하나하나가 귀여운가 봅니다. 저도 그정도의 귀여움은 있지만, 직접 애를 낳지 않아서인지, 불쌍해 보이고 안쓰러워보이고, 책임감만 한 짐 더 얻은 느낌이 큽니다..
전체/사는 얘기
2006. 3. 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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