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지 않고 살기
근 5년 사이에 지하철과 공중화장실의 변화는 에스컬레이터와 한 줄서기가 아닐까 한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어 빠르게 정착한 시민 행동이라 할 수 있는데, 2001년인가 2002년인가 5호선 둔촌역에서 처음 봤을 때, 과연?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1년도 안 되어 빠르게 정착하게 되었다. 난 당시 그런 식의 변화가 빨리 일어나는 이유를, 피해 주지 않기뒤통수에 눈총 안꽂히기라고 생각했다. 피해주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80%가 아무리 두 줄로 서라고 해도, 한 줄로 설 것이다. 그러면 20%는 눈치보면서 따라하게 되지 않나. 여의나루역은 상당히 깊은 역이라 에스컬레이터가 많다. 그런데도 항상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는 정해져 있는거 같다. 에스컬레이터 고장날때마다, 한 줄서기가 원인이라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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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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