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브레이크
어릴적(?, 적어도 자취를 시작하던 대학생 이후)부터 빨래를 하고 널다보면, 이걸 대신해주는 가사 로봇이 나오는게 빠를까? 아니면 빨래를 너는 일이 일종의 즐거움이 되는 날이 오는 게 더 빠를까를 고민했었다. 나이가 드니 적어도 로봇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아니 좀 더 적극적으로는 그런 로봇을 설계해 볼까라는 마음을 잡고 있는 것 보다는, 정신없는 일상에서 빨래를 너는 일로 브레이크를 잡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혼 생활 중에 한 2년전부터는 내 빨래는 내가하고 너는 구조다.) 전에는 귀찮았던 일들이 10수년하다보니 익숙해지는 것은 삶의 동력이 꺼지는 것일까, 아니면 알고 경험한 것만큼 느낀다는 말에 반응하여 삶의 풍요로움과 연결되는 고리를 찾는 것일까. 귀찮음이 승화되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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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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